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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 경건

카이노스123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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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손을 씻듯이

뉴욕에 있는 브릭 장로교회의 저명한 목사인 몰트비 바브코크에게 그 교회에 다니는 의사 한 사람이 찾아갔습니다.

그 의사는 바브코크의 건강을 걱정했던 것입니다.

바브코크에게 극장표 몇 장을 건네 주면서 

"받으십시오. 목사님은 이 연극을 보면서 좀 쉬셔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브코크는 극장표들을 쳐다보았습니다. 그 표들은 자기의 양심상 관람할 수 없는 연국인 것을 알고 친절해 대답했습니다.

"고맙습니다만 저는 그것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연국은 관람할 수가 없습니다."

"왜 안되는 거죠?" 하고 의사가 물었습니다.

"박사님께서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시면 잘 아실 것입니다.

선생님은 의사이시죠, 그것도 외과 의사입니다.

선생님이 수술하실 때면 손을 아주 꼼꼼하게 닦으시죠? 그것이 깨끗해질 때까지 말입니다.

아마, 러운 손으로는 수술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종입니. 저는 사람의 귀중한 영혼을 다루고 있습니다.

때문에 감히 더러운 삶을 살면서 인도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The Expositor -

 

 

*네 이름 혹은 네 삶을 바꾸라

알렉산더 대제 휘하에 알렉산더라는 졸병이 있었습니다.

형편없는 그의 생활로 말미암아 알렉산더라는 이름이 마구 아무렇게나 불리워졌습니다.

이 소식을 안 알렉산더 대왕은 예고 없이 졸병의 막사를 방문 하여 겁에 질려 경례를 하고 있는 졸병 알렉산더에게

"네가 알렉산더라지?"

""

"내가 두 가지를 명령한다. 네 이름을 바꾸어라,

바꾸기 싫거든 네 삶을 바꾸어라."

 

 

*거룩한 뜻

위대한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에게 후레드릭 미코니우스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널리 알려진 사람은 아니었으나 루터에게는 더 할 수 없는 격려와 위로와 기쁨을 주는 친구였습니다.

 

종교 개혁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무렵, 후레드릭은 불치의 병에 걸려 죽음을 앞에 두고 사랑하는 친구 루터에게 최후의 유서를 보냈습니다.

이를 받은 루터는 깊은 감회에 빠졌으나 곧 기도하기 시작했으며, 하루를 온전히 기도함으로 성령께서는 사랑하는 친구가 아직도 죽을 때가 안되었다는 사실을 루터의 마음 속에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루터는 후레드릭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를 썼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너에게 살 것을 명령한다. 왜냐하면 종교를 개혁하는 하나님의 사역에 있어서 아직도 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결코 네가 죽었다는 소식을 나로 하여금 듣지 않게 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기에 나는 하나님의 뜻이 네게서 이루어지길 기도한다. 나는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하고자 추구하므로 이를 확신한다."

 

이 편지를 받은 후레드릭의 병은 신속히 회복되어 의사가 선언한 불치의 병에서 소생되어 6년을 더 살며 루터를 도와 종교 개혁의 위대한 사업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일화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거룩함을 방해하는 것

 

이런 이야기가 있다. 사탄의 졸개들이 리비아 사막에 살고 있었던 어느 성직자를 유혹하여 쓰러뜨리고자 했다.

그러나 이들 악한들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범죄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 사람의 육신의 정욕을 건드려도 보고 의심과 두려움의 화살로 맹공을 가해 보았으나, 그는 요지부동이었다.

졸개들의 완패에 화가 치밀어 오른 사탄은 직접 나섰다.

 

"너희들의 전략은 너무 시대에 뒤떨어졌어. 내가 하는 것을 잘 봐."

사탄은 그 성직자의 귀에다 이렇게 속삭였다.

"이봐 당신 동생은 벌써 알렉산드리아의 주교(主敎)가 되었다고!"

이 말은 듣고 있던 성직자의 얼굴은 금새 험악해지면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사탄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그의 군대에게 말했다.

"시기! 로 이거야. 거룩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에겐 이게 최후의 무기지!"  

 

*인격건설

최근 들어 학자들 사이에 우리나라의 국민교육헌장의 일부를 고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내용이 얼마간의 투쟁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다가 그보다는 국민교육이라지만 그 속에는 국민의 인격교육이나 인격건설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는 것이 학자들의 주장이다.

 

이와 같은 얘기로 인도의 유명한 지도자였던 마하트마 간디에게 어느날 영국인 기자들이 "인도에서 시급한 과제는 무엇입니까?"라고 질문을 하자 간디는 이렇게 대답했다.

"지금 인도에 주어진 시급한 과제는 경제적 부강이나 사회복지의 건설이 아니라 국민들의 올바른 인격건설 입니다."

그렇다, 사람들은 그 인격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세상에서 의롭게 살기 위해서는 결코 아름다운 인격을 세워나가는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친구들로부터 떠난 죠지팍스

 

1643년 영국의 레이스케스터샤란 곳에서 구두를 짓는 젊은이가 있었다.

그가 어느날 다른 친구들과 술집에를 갔는데 술을 마신 뒤 그 중 한사람이 술값은 마시지 않은 사람이 내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그가 일어나 얼마간의 돈을 지불하고는 그 자리를 떠났다.

그날밤 그는 하나님의 앞에 나가 울었다.

그러자 그에게 "젊은 사람들이 어떻게 허무하게 방황하여, 늙은 사람들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았느냐? 그러니 이제는 그들고부터 떠나 모두에게서 구별되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그는 지체하기 않고 그 말에 순종했다.

그 젊은이는 후에 궤어커교를 창시한 죠우지팍스였다.

 

* 화니 크로스비

 

찬송시를 8천여편이나 지은 것으로 잘 알려진 화니 크로스비는 그녀가 아주 어렸을 때 장님이었다.

그런데 그녀는 하나님께서 시력을 주신다해도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영혼의 눈으로 하나님을 보기 위해 저절하겠다고 고백할 정도로 자신의 불행을 오히려 하나님의 주신 축복이 하고 믿으며 헌신적으로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하나님에게서 자신을 사용하신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언제나 성결한 생활을 했다고 한다.

 

 

*하나님의 자서전

 

리로이드 죤 오길비는 그의 저서 "하나님의 자서전"에 이렇게 썼습니다.

"어느 날 나는 이비인후과 의사를 찾아갔을 때 그는 진찰하기 위해 먼저 나의 귓속을 소제해 주었다.

그는 강력한 펌프를 사용하여 오랫동안 쌓였던 귓밥을 빼내 주었다.

 

나는 의사에게 물었다.

'이렇게 많은 귓밥을 담고서 듣는데 별 장애가 없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군요.'

그랬더니 의사는 나에게 멋진 말을 해 주었다.

'귓밥이 조금씩 쌓이고 쌓여서 떡이 되면 그때에는 청력장애가 옵니다.

그렇게 되면 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크리스챤과 같아집니다.'"

 

그렇습니다. 크리스챤이 마음에 들려오는 양심의 소리를 조금씩 외면하다가 보면 필연코 양심이 무뎌져서 하나님의 말씀은 아예 귓전에 들리지 않게 된 답니다.

그 결과 그는 영적인 귀머거리요 장님이 되어서 몸은 살아 있으나 영은 죽은 자와 같아집니다.

 

 

*경건한 자의 고민

 

프린스톤 대학의 어떤 학생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았다고 한.

"나는 날마다 기도를 열심히 하며 성서를 읽고 암송까지 합니다. 학교의 신앙집회는 한번도 빠진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도 내 전도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은 없습니다. 제게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아마 이 학생의 고민은 경건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대다수 기독교인이 겪는 공통된 고민들 중의 하나일 것이다.

진정한 능력은 경건하고 거룩한 모양이아니라 실제적인 삶에서 나온다  

 

*거룩하다는 것

 

"거룩하게 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닮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곧 하늘에서 천사들이 밤낮 쉬지않고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하고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리는 그분(4:8,9)을 닮는다는 것이다.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신"거룩하신분" "거룩하고 악의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세 떠나 계시고 하늘 보다 높이되신 그분. 곧 그리스도" 를 닮는다는 것이다(7:26).이것은 단순히악의나 악한 세상과 구명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구별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구약시대에 성막과 거기에사용되던 모든 기구들이 다른 물건과 뚜렷하게 구별되던 것과 같은 뜻의 구별이다. 모든 세속적인 관습으로부터의 분리요 영원한 계약의 피로 말미암은 분리이다.

 

* 가정에서 먼저 경건을 배울 것

사도 바울은 과부들에게 그들이 먼저 가정에서 경견을 보이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의 의도는 아마도 어떤 다른 일을 맏기에 앞서과부들은 가정적 의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 같다.

 

한번은 주님에 의해 귀신에게서 놓인 한 사람이 주님과 동행하는 것을 허락해 줄 것을 간청했을 때, 주님은 그에게 집으로

돌아가서 친구들에게 그의 달라진 행위로써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말하라고 하셨다.

세상조차도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그의 가장 추악한 자아를 보여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현대의 한 훌륭한 희극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참으로 좋은 친구"라 불린다.

다른 한 사람이 "당신은 이 좋은 친구들 중의 한 명을 집에서 본 일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한다.

단순한 질문속에서 얼마나깊은 의미가 숨어 있는가!

그는 먼저 집에서 이타심과 순종과 경외심-한 마디로 말하면 경건-을 보이는가?

 

 

* 더러운 말은 담아 가시오

괴테의 집에는 언제나 정치가, 문학가, 군인, 실업가 들을 괴테의 문학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담화를 나누곤 했다.

그런데 가끔 어떤 사람이 타인의 흉을 보거나 음담패설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럴 때면 괴테는 눈을 날카롭게 반짝이면서

엄하게 말했다.

"여러분, 종이 부스러기나 음식 부스러기를 흘리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남의 흠이나 음담패설을 흘리는 것만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런 더러운 말을 모두 주워가십시오. 그리고 다시는 그런 더러운 말을 저의 집에 가져오지 마십시오.

흠을 보는 것은 공기를 더럽히는 것입니다."

 

*도덕보다 구원의 능력

독일의 `라인란트 선교회'는 수마트라 선교를 위하여 논멘젠 박사를 파송하였다.

논멘젠은 1864년 바탁지방에 들어가 추장을 방문하고 그의 부족에서 2년간 만 살게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추장은 그 청원을 받아들였다. 논멘젠과 함께 생활한 지 2년 후에 추장은 그를 불러 그 동안 한 일에 감사한다고 말한 후 놈멘젠선교사가 가르친 것은 자기 족속의 법률에도 있으므로 더 이상의 교훈이 필요없으니 떠나라고 하였다.

"우리 법률에도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라고 씌어 있습니다.

당신은 우리가 모르는 것을 하나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논멘젠이 말을 듣고 자신의 실패를 깨달았다. 그는 바탁 족의 윤리적 기준이 너무 낮은 것에 주의를 기울여 율법의 금지명령을 강조하였으나 그들의 마음속에 도덕적 확신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실패했던 것이다.

그는 구원하시는 능력을 선포하는 데만 힘쓸 것을 결심하였다.

그는 추장에게 여섯 달 만 더 머물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여섯달이 지나자 추장은 그를 불러 이렇게 말하였다.

"이 몇 달 동안에 당신은 새로운 것을 우리에게 말하여 주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율법이라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이제 깨달았습니다. 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로 모시려고 합니다."

그 결과 바탁 지방에서는 수천 명이 구주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탁지방은 수마트라에서도 살기 좋은 지방으로 변하여 많은 이웃 지방의 사람들이 이주를 희망하고 있다.

 

 

 

*성도의 몸은 하나님의 전

하나님은 신성하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었으며 이사야서에만 기재된 것도 30여 번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주시다. 신성이라 함은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정결하시다는 것이다.

이 신성은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 자체를 대표한 말이니 하나님께서 신성하신 것은 성경의 근본적인 진리요, 예수교의 기초적인 진리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니 죄를 미워하시며 의를 사랑하시고 신성을 소유하시고 불결을 물리치신다.

그래서 우리 사람이 죄악과 불결에서 떠나 순진하고 깨끗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또 하나님은 거룩한 하나님이시니 그 분이 계신 가정이 거룩한 것이며, 그 교회가 거룩한 것이다.

하나님이 계신 그 좌석이 신성해야 할지니 가정이나 교회나 단체가 맡은 일, 개개인이 합하여 된 것이니만치 그 기초인 개인의 마음중심이 신성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급한 일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믿어 주홍같이 붉은 죄라도 눈과 같이 희게 되는 것이다. 

 

 

* 시간 속에서

 

빈센트 감독은 매일 아침 지키는 습관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매우 단순하지만 우리에게 모범이 될 만한 것인데 이런 문구를 반복하는 것이었다.

"나는 오늘도 순수하고 진실하게 생활할 것이다.

불만족, 불순한 생,자기만의 추구 등등은 모두 물리칠 것이다.

그리하여 기쁨과 정열과 환희와 거룩하고 조용한 행위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돈을 쓰며 주의 깊게 행동하고 또 화해하는 삶을 살 것이다.

봉사하는 데는 근면하고 모든 사람을 믿으며 하나님 안에서는 어린아이와 같은 깨끗한 믿음을 갖도록 애쓸 것이다.

(Christian Observer)

 

 

*선악의 두얼굴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어느날 왕이 광대인 시몬과 요한에게 시몬, 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찾아오고 요한은 이 세상에서가장 나쁜 것을 찾아오너라고 말했다.

 

왕의 명령에 따라 둘은 세상 구석구석을 다니며 좋은 것과 나쁜것을 찾아 돌아왔다.

시몬이 보따리를 풀어 가장 좋은 것을 꺼내놓았다. 그것은 였다.

요한도 가장 나쁜 것을 꺼내 놓았다.그것도 역시 였다.

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좋은 것도 되고 나쁜 것도 된다.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보전하느니라(잠언21:23)

 

 

* 순결한 삶

 

테니슨은 그의 작품 왕의 전원시에서 기사의 서약을 제시했다.

삶은 순결하게,말은 진실하게,잘못된 것은 바로잡고,왕을 따른다. 그렇지 않다면 왜 태어났는가?』

 

이것은 크리스천을 위한 좋은 좌우명이 아닌가.

크리스천은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

순결한 삶이란 거룩한 삶을 의미한다.

크리스천은 진리를 말해야 하며,또한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반드시 애써야 한다.

엇보다도 크리스천은 왕을 따라야 하는데,그 분은 믿음의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거룩함의 단어 연구

Walter C. Kaiser , 신앙부흥의 영적 원리들, P.40.에서

거룩함은 사람의 다른 모든 면을 제외한 오직 한가지 면으로만 충족되지 않는다.

이 점은 불이 타는 떨기 나무에서의 모세의 경험으로 예증될 수 있다.

모세는 신발을 벗으라는 명을 받았을 때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꼈음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는 그것을 벗어야만 했던가? 여호와께서는 그 분이 그곳에 임재해 계시다는 것과 모세가 서 있는 은 거룩하기 때문에 그 분의 그런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고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여기서 얻는 교훈은 거룩함다운 온전함(wholeness)이라는 것이다.

 

사실, 거룩함(holiness)과 온전함이라는 두 단어의 영어 어근은 하나이며 같다.

그리고 세속적(secular)이라는 단어와 종교적(/sacred)이라는 이 두 단어도 같은 어근에서 왔다.

그러므로 오직 우리의 마음으로만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한다든가 이와는 반대로 실제적인 내적준비를 도외시하고 단지 오만으로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하는 것은 합당치 못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 시대에 신앙부흥을 기대한다면 거룩함은 모든 신자에게 반드시 요구되는 필수요소임을 알아야 한다.

 

* 진정한 축복은 물질적인 축복이 아니라 거룩하게 되는 성화의 축복이 아닌가 ?

그러므로 "성화되기를 축원합니다"해야 옳은데 요즘 교인들은 축원합니다하면 물질적인 의미로만 이해할 때가 많다.

그러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주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한 애타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영적 무감각의 큰 죄

W. C. Kaiser, 신앙부흥의 영적 원리들,나침반사,P. 17-18.에서

 

챨스 피니(Chales Finney)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신앙부흥이란 교회가 타락 상태에 빠져 있음을 전제하여 그러한 상태로 부터의 교회의 돌이킴과 죄인들의 회심에 있다."

비록 피니가 죄인들의 회심을 신앙부흥에 대한 그의 정의의 일부로 결론짓고 있기는 하지만 그의 저서로 볼 때 그 같은 회심을 신앙부흥의 주된 과업 가운데 일부가 아니라 그것의 결과로 보았다는 것이 명백하다.

피니는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새롭게 되지 않는 것은 죄인들이 회개하지 않는 것보다 더욱 비난을 받아야만 할일이라는 것이다"

 

*독일군의 독까스 공장

 

세계제1차 대전때 독일군은 독까스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전쟁이 끝나면 독까스 공장을 파괴시킬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전쟁이 끝나고 공장을 없애려고 하니 방법이 없었습니다.

불살라버리면 인근 주민과 동식물이 큰 피해를 입을것 같고

땅속에 묻어버리면 토양과 지하수가 오염되고...

결국 오늘날까지 콘크리이트 폐기물속에 남아 있답니다.

독까스란 만들기는 쉬워도 소멸시키기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우리의 거짓말이나 험담이나 비판이 그렇습니다.

특히 험담은 한번 내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고 그것으로 입은 상처는 여간해서 치유가 되지 않습니다.

나의 말에 거짓이 있는지, 또 험담이나 비판이나 독설로 상대방을 아프게 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봅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정직한 사람으로 보고 있는지 한번 물어볼 일 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12:36~37)

 

*부서진 꽃병

 

한 영국의 귀족이 우수한 도자기를 어떻게 만드는지 보기 위하여 조시야 웨지우드씨 (1730-1790) 공장으로 갔습니다.

한 젊은 수련공이 그 귀족에게 공장 내부를 구경시켰습니다.

그들이 공장 내부를 돌아보고 있을때 그 귀족은 쌍스런 말을 쓰고, 안내자에게 통명스런 말들을 했습니다.

이 공장을 다 돌아본 뒤에 이 귀족은 자기 마음에 맞는 특별한 그 꽃병을 살 수 있느냐고 물었습 니다.

이 아름다운 꽃병을 그에게 건네 줄 때에 일부러 땅바닥에 떨어뜨려 깨지게 했습니다.

 

그러자 이 귀족은 몹시 화를 내면서 저주스런 말투로

"내가 진정으로 이 꽃병을 원했는데 그만 당신의 실수로 이것을 깨지게 하다니!""라고 말했습니다.

 

각하! 세상에는 이 꽃병보다 몇배나값 진 것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 꽃병은 다시 만들수 있어도 당신의 불

경한 언어로 인하여 상처 받은 수련공의 그 마음을 회복시킬 수는 없습니다." 라고 웨지우드씨는 말했습니다.

 

*더 나쁜 죄

 

전에 [애틀란타 저널]이란 잡지에 모간 블레이크라는 사람이 매우 인상깊은 기사를 썼습니다.

 

"나는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힘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

나는 죽이지 않고도 승리할 수 있다.

나는 가정과 교회와 국가를 파괴한다.

나는 수많은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였다.

나는 바람의 날개를 타고 여행한다.

아무리 순결한 사람도 내게는 무력하며 아무리 정갈한 사람도 내게는 무력하다.

나는 진리와 정의와 사랑을 경멸한다.

나는 나의 희생자를 전역사와 전세계에 갖고 있다.

나는 바다의 모래보다 더 많은 나의 노예를 거느린다.

나는 결코 망하지 않으며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이름은 중상 모략이다."

 

우리의 혀가 초래할 수 있는 중상 모략의 파괴력에 관하여 시사한 것입니다.

 

 

어느 주일 학교 어린이가 엄마께

"엄마, 거짓말하는 죄가 나쁜가요? 도둑질하는 죄가 더 나쁜가요?"라고 질문하였습니다.

그 엄마는"둘 다 나쁘지."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아니. 엄마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나빠요?."

"도둑질이 더 나쁘겠지."

"아녜요. 엄마. 거짓말이 더 나빠요."

".?"

"도둑질은 아무리 해도 그 물건을 다시 돌려줄 수 있잖아요.

하지만 거짓말은 하고 나면 다시 그 말을 되돌려줄 수가 없어요."

 

우리가 한번 토한 말은 다시는 회수할 길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신상에 관하여 이야기한 것은 그 사람의 인격과 생애에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남깁니다. 혀의 영향력은 이처럼 무섭습니다.

혀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만이 신앙 생활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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